본문 바로가기
Rina's Study/원서 읽기

[영어스터디] 파친코(PACHINKO) 원서읽기 6회차 (파친코 완독!)

by 리나(쌤) 2024. 1. 23.

드디어! 

6회차 파친코 원서읽기 스터디를 끝으로 파친코를 완독했습니다.

1월 14일 오전에 진행되었는데요, 마지막회차까지 모두 빠지지 않고 전원 참석해주셔서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스터디 방향까지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파친코 원서 완독을 했던 6회차에는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 보겠습니다.

 

 

ICE-BREAKING QUESTIONS

- [common] the first song of.2024 
- Do you like hiking? Any good mountains you like to recommend?
- Which one do you prefer, pork belly(삼겹살) or pork shoulder butt(목살)?
- What has been your most significant achievement of 2023?

 

이번 ice-breaking은 새해 첫 세션인만큼 첫 노래가 무엇인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공통의 질문을 만드니까 재미 있으면서도 좀 더 효율적으로 세션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등산, 돼지곡, 2023 성취와 같이 가볍게 입을 풀 수 있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BOOK-RELATED QUESTIONS

-  Can we say Koh Hansu is awfully bad person?
- Why do you think Solomon decided to run the pachinko business just like his father? 
- Why do you think author chose “Pachinko” for the title?
- Do you think Etsuko can be Solomon's mom? - p409 
- What was the meaning of tears from Sunja at the kitchen after meeting Ko hansu? - p.422 
- Do you think that firing Solomon is the discrimination against Koreans? - p.460 
- Why do you think that Solomon did not see Hana anymore? p.468
- Why do you think Phobe left Solomon ? Why Solomon decided not to marry Phobe ? 
- What does Pachinko mean to Sunja’s family ?
-  Why did Hana leave Etsuko & Solomon? What did it mean to her ?

 

 

파친코 원서 읽기 스터디 6회차에서는

 

이야기 후반부임에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나왔는데요,

바로 솔로몬이 아버지의 가업인 파친코를 운영하겠다고 결심한 부분입니다.

 

저도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 부분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는데 원서읽기 스터디를 통해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더 유의미했던 것 같습니다.

 

또, 파친코라는 소설 자체가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것을 많이 던지는데 이야기 후반부까지도 역시 다양한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왜 작가가 "PACHINKO"를 제목으로 선정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는데 세션 초반과 후반에 생각이 달라진다는 점도 더 재밌게 다가왔습니다.


6회차 PACHINKO 영어 스터디 단어

6회차 분량에 해당하는 단어 리스트를 드리니 공부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ACHINKO_WORD LIST.xlsx
0.03MB

 

 

 

무려 500페이지에 가까운,

파친코 원서를 완독했다는게 가장 뿌듯한데요,

 

간략하게 영어 원서 파친코에 대해 지극히 주관적인 총평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파친코 총평 
■문장 자체의 호흡이 길고, 평소에 많이 접해보지 못한 어휘가 많음
■ 일본어 단어도 섞여 있어서 문맥을 통해서 파악하는 것이 필요
■ 그럼에도, 한국적인 정서를 영어로 느낄 수 있어서 어휘나 뉘앙스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됨
■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변화(시간에 따른 변화, 관계에 따른 변화, 선택에 따른 변화 등)를 고민해 볼 수 있음

 

새로운 책은

현재 파친코 스터디원들과 투표 중에 있는데요,

대체로 가볍고 즐거운 주제의 책을 선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션부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