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_ 영어 이메일 답장이 안 올 때 사용하는 표현 3가지

 

공손한 독촉?

 

어감이 참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업무를 하다보면 굉장히 많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메일을 보낸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회신을 받지 못해서 일을 처리하지 못하면 굉장히 답답한데요,

그렇다고 다짜고짜 회신하라고 메일을 보낼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공손한 톤을 유지하면서도 상대방에서 회신을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표현 미리보기]
Could you please cofirm it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Please share the status of my request.
I understand you are busy, but it would be greatly appreciated if you email me back.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활용

Cambridge Dictionary 캡쳐

사전에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검색해보면 as soon as you can이라는 의미로 나옵니다.

즉

"가능한 빨리"의 의미가 되는데요,
따라서 at your earliest convenience는 "당신이 가능한 빨리"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문 다시 보겠습니다.

Could you please cofirm it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가능한 빨리 그것을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문장 마지막에 at your ealiest convenience를 넣어서 가능한 빨리 확인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잠깐,

빠르게 확인을 해달라고 요청할 때에는 꼭 "earliest"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at your convenience는 뜻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Cambridge Dictionary 캡쳐

사전에서 보는 것과 같이 earliest가 빠지면 "당신이 원하는 때"로 의미가 바뀌게 됩니다.

회신을 받지 못해서 빠른 답장이 필요한 경우에, 상대방이 원할 때(편할 때) 회신을 달라고 하면 명확한 의미 전달이 되지 않겠죠?

 

따라서

가능한 빠르게 회신을 받고 싶은 독촉의 상황이라면 at your earliest convenience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share the status of 패턴 활용하기

share the status of 00은 "00의 상황을 공유해 달라"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확인을 요청했던 사항이나, 송부했던 제안, 요청 등의 진행 상황을 알려달라고 말을 함으로써 답변을 요청하는 표현이 됩니다.

[예문]
Please share the status of the proposal I sent you.
(송부드렸던 제안서의 진행상황을 공유해 주십시오.)

위의 예문과 같이 어떤 제안을 보냈는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그 제안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I understand의 활용

이 패턴은 직접적으로 요청을 할 때 쓰는 표현보다는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들어줄 수 있는 표현입니다.

[예문]
I understand you are busy but it would be greatly appreciated if you email me back.
(바쁘시겠지만 회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문과 같이 상대방의 상황을 배려/고려하고 있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접속사 but을 쓴다는 점입니다.

바쁜 상황은 알지만 회신을 요청하고 있기에, 연결된 두 개의 문장이 반대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접의 의미를 나타내는 but을 쓰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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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에서 회신이 안올 때 공손한 방식으로 답변을 요청(독촉)하는 표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영어 이메일 상에서 기다리는 답변이 오지 않을 때 위의 표현을 활용해서 원활하게 소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