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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With Rina/Business English(비즈니스 영어)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_I'm sorry 대신 쓸 수 있는 정중한 거절 표현 3가지

by 리나(쌤) 2023. 12. 12.

 



 Sorry,


거절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특히 비즈니스 영어를 쓸 때는 바로 거절 의사를 밝히는 것보다 정중하게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 때 많이 생각나는 것이 "~하게 되어 유감이다" 정도의 표현으로 I'm Sorry인데요,

오늘은 I'm sorry 말고도 쓸 수 있는 표현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표현 미리보기]

We regret to inform you that we cannot consider your application further.

I'm afraid that ACB company is not a proper counterpart with you.

I wish I could, but my schedule is already full on that day.


regret의 활용


보통 "후회하다"로 알고 계시는데요,
regret를 사용하면 정중하게 거절하는 표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로 접수된 신청서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 때

We regret to inform you that we cannot consider your application further.
(더 이상 신청주신 내용을 고려할 수 없을을 알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위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참고] regret to vs. regret -ing


regret는 목적어로 어떤 형태를 취햐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기에 주의해야하는데요,

regret to : ~인 것에 유감이다
regret -ing : ~하는 것을 후회한다.

ing는 과거에 했던 것을 후회한다의 의미기에 거절을 할 때 사용하면 문장이 좀 어색해집니다.

We regret informing you that we cannot consider your application further.
(더 이상 신청주신 내용을 고려할 수 없을을 알리게 된 것을 후회합니다.)


위 문장의 경우, 이미 안내가 나갔고, 기존에 나갔던 안내에 대해서 후회를 하게 된다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거절을 하고자 했던 의도와는 다른 의미를 전달하게 됩니다.

 

afraid의 활용

I'm afraid that ACB company is not a proper counterpart with you.


혹시 "무섭다"라고 해석하셨을까요?
많이 알고 계신 뜻이 "무섭다"로 해석하는 순간 문장이 상당히 어색해집니다.

I'm afraid that ACB company is not a proper counterpart with you.
(ABC 회사가 적절한 대응기관이 아니라 무섭습니다.)


굉장히 어색하죠?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상황에서 afraid는 regret와 같이 "유감이다"라고 해석합니다.

다시 해석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I'm afraid that ACB company is not a proper counterpart with you.
(ABC 회사가 적절한 대응기관이 아니라 유감입니다.)


I'm afraid that 주어 + 동사의 패턴으로 "~하게 되어 유감이다"라는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wish의 활용


거절할 때 좀 더 정중한 느낌을 주려면,
제안/요청 등을 들어주고 싶었지만 부득이하게 못하게 되었다로 문장을 구성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이때 wish ... but을 사용하면 됩니다.

어떤 행사에 초정이 된 경우라면,

wish I could, but my schedule is already full on that day.
(가고 싶었는데, 이미 해당 일자에 일정이 꽉 찼습니다.)


이런 식으로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wish I could give you positive reply, but it would be difficult as of now.
(긍정적인 답변을 드리고 싶었으나, 현재까지는 어렵습니다.)


I wish I could 동사원형의 패턴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다는 내용을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but 뒤에는 거절의 의사를 전달하면 문장 구성이 끝나게 됩니다.

 




오늘은 I'm sorry 말고도 거절할 때 사용할 수 표현 3가지를 알아봤습니다.

I'm sorry를 사용한 표현도 직관적이기에 많이 활용되지만, 좀 더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싶거나 제안이나 요청 등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해야 할 때 오늘 알려드린 표현을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